- 지난해 ‘KOSHA-18001’ 인증에 이어 1년만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 안전보건 분야 조직 및 예산 확대... 스마트 기법 활용한 위험성 평가 전산 시스템 구축 등 능동적인 안전관리
- “‘Safety First’ 기업안전문화 정책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구축해 나갈 것”

ⓒ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반도건설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본사 및 현장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안전경영시스템 도입을 위해 노력한 결과입니다. 안전 최우선’ 정책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재해율 감소 및 근로환경 개선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반도건설 박현일 총괄사장) 

지난해 7월, 전사적인 ‘Safety First’ 기업안전문화 구축과 ESG 경영을 바탕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 18001’ 인증을 받았던 반도건설이 지속적으로 건설현장의 근로자 안전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1년만에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 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KOSHA-MS’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산업안전보건법상 요구조건과 국제표준 ‘ISO 45001’의 기준 체계, 국제노동기구(ILO) 권고 등을 반영해 독자 개발한 것으로, 이전의 ‘KOSHA-18001’과 국제표준 ‘ISO 45001’의 장점을 결합한 최신 안전보건경영체제 인증이다.

반도건설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공사절차준수, 근로자의 권익보장과 사고 위험을 줄이고 중대재해 발생을 막고자 2021년 3월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전환을 추진해 왔다. 

먼저 최고경영자 직속으로 기존의 안전보건팀을 안전보건본부로 격상하고 전담부서도 1개팀에서 2개팀(안전보건기획 운영팀, 안전보건 Audit팀)으로 확대 개편해 현장 점검 및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또한 전담인원을 6명에서 12명으로 증원하고 안전보건관리자의 정규직 비율을 84%로 높였으며, 안전보건 관련 예산도 전년대비 2배로 책정했다.

특히 반도건설은 스마트 기법을 활용한 위험성 평가 활동을 통하여 현장 조직 구성원들의 활용이 용이하고 문서작성 및 기록 관리 절차를 간소화한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사 착공 단계 및 주요 위험공종 작업 전 PCM(Pre Construction Meeting)을 통하여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여러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의 안전경영 강화를 촉구하기 위해 안전경영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협력사에 포상금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Safety First 기업안전문화 구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2019년부터 4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건수 0건을 기록 중이다.

한편 지난해 ‘ESG 경영’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반도건설은 친환경 스마트건설 기술, 친환경 3D 프린팅 건설 기술, 3차원 정보모델링 기반의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IoT 스마트 시스템 등 4차 혁신기술을 건설현장에 도입해 시공 정밀도 및 작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협력사와 공동으로 신기술/신공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는 등 ‘친환경 첨단기술 도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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