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셀바스AI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셀바스AI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셀바스AI가 음성기록 솔루션 ‘셀비 노트(Selvy Note) 2.0’이 공공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셀바스AI는 30일 “자사 음성기록 솔루션 ‘셀비 노트 2.0’을 조달청 나라장터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은 IT 상품과 서비스전용 공공조달 플랫폼이다.

이번 등록을 통해 가격에 대한 투명성, 합리적 프로세스로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셀비 노트 2.0’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셀비노트 2.0’은 대화 내용이 자동으로 기록되는 AI 음성기록 솔루션으로 이미 전국 경찰서 조사관과 지자체 소속 아동학대 현장조사 전담 공무원들은 해당 제품을 활용해 자동으로 조서를 작성 중이다.

음성기록 솔루션 셀비노트 2.0 ‘고정형’은 조사실, 상담실, 회의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동형’은 고성능 노트북에 인공지능 음성인식 엔진을 탑재해 다양한 장소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말하는 즉시 화자가 구분되어 음성기록이 작성되는 '실시간 작성 방식'과 현장조사 시 녹음한 파일을 업로드해 작성할 수 있는 '비실시간 작성 방식' 모두를 지원하고 있다.

셀바스AI 장명근 프로덕트오너(PO, Product Owner)는 “조달 등록을 위해서는 GS인증 획득, 시험결과서 제출 등 제품의 기술력과 품질을 검증하기 위한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최근 급증하는 아동학대 현장조사 등 신속한 조사 업무 대응을 위해 공공시장에서의 음성기록 솔루션에 대한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어 ‘셀비 노트’의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