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야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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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야놀자가 트래블 펀딩 캠페인을 진행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서다.

야놀자와 개인 모금 플랫폼 바스켓펀딩이 협업해 선보이는 ‘트래블 소셜기버 프로젝트: 선한갓생 살기’는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 및 인프라를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접목해 지속 가능한 여행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야놀자는 사회활동가를 의미하는 소셜기버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7월19일 야놀자 사옥에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가 참석해 더 나은 세상을 고민하는 청년들과 이야기 나누고 여행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교육을 이수한 소셜기버는 여행·숙소·레저·교통을 주제로 소셜 기부 프로젝트를 기획해, 펀딩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달 말까지 바스켓펀딩 홈페이지에서 소셜기버 1·2기를 모집한다. 공익활동에 관심 많은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회활동에 대한 적극성, 이해도, 추진력 등을 기준으로 각 기수별 25명씩 총 50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소셜기버에게는 프로젝트 운영비를 지원하며, 우수 프로젝트를 진행한 소셜기버에게 총 상금 150만 원을 수여한다.

심영석 야놀자 경영커넥트실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는 여가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상생 방안을 적극 실천해 ESG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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