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쌍용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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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아이티센 계열사 쌍용정보통신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이하 NEIS) 인프라 2단계 사업 계약을 맺었다.

대기업참여제한으로 진행된 나이스 사업은 총 사업예산이 약 2200억(4세대 NEIS SW 및 인프라 1,2단계)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 계약의 총 금액은 1122여억원이며 쌍용정보통신은 컨소시엄의 대표 사업자로 참여해 약 408억원을 수주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 6월30일까지다.

쌍용정보통신은 지난해 68억원 규모의 차세대 지능형 NEIS 응용SW 1단계에 이어 693억원 규모 응용 SW 2단계, 올해 초 156억원 규모 인프라 1단계 사업까지 연달아 수주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기술력을 인정 받은 것이다.

4세대 NEIS 사업은 디지털 교육혁신과 미래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을 골자로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쌍용정보통신은 인프라 1단계에 이어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에 운영센터와 세종•대구에 재해복구시스템(DSR) 인프라 구축을 핵심으로 인프라 2단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의 성장세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클라우드 도입의 확대는 공공 정보기술(IT) 서비스 부문의 잇따른 계약과 함께 클라우드 전환 사업이 회사의 성장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아이티센그룹은 쌍용정보통신을 필두로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클라우드 사업 확장에 주력 중이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NEIS의 차세대 SW 개발에 연이어 참여하고 있는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겠다”며 “공공 SW 사업의 잇따른 수주 성공과 함께 새 성장 동력인 클라우드 사업 강화로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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