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큐브엔터-네오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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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와 블록체인 전문 기업 네오핀이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분야의 ▲기술 정보 교류 ▲서비스 공동 협력 ▲비즈니스 공동 마케팅 등 글로벌 시장에서 블록체인 생태계를 함께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 전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네오핀은 지난 1월 동명의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네오핀’을 출시했다. 현재 클레이튼, 트론 등 스테이킹 상품 외 ‘크립토 골프 임팩트’, ‘브레이브나인’ 등 P2E 게임 토큰들에 대한 풀예치 상품 등을 서비스 하고 있다.

네오핀의 모기업인 네오플라이는 지난 2017년부터 노드(블록체인 네트워크 검증)운영을 시작했으며 클레이튼 거버넌스 위원회 활동, 2019년부터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엔블록스’ 운영 등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탄탄한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보유한 회사다.

또 네오핀 생태계 내에서 기축통화로 사용되는 ‘네오핀 토큰(NPT)’은 후오비 글로벌, 게이트아이오, MEXC, 빗썸, 코인원, 코빗 등 주요 거래소에 상장돼 있기도 하다.

큐브엔터는 비투비, (여자)아이들, 펜타곤, 라잇썸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보유한 대형 연예기획사다. 큐브엔터는 기존 엔터 사업에 더하여 신규 사업으로 블록체인을 선정하고 올해 초 글로벌 블록체인 선두주자인 애니모카 브랜즈(이하 애니모카)와 합작법인 애니큐브 엔터테인먼트(이하 애니큐브)를 설립, 지난 4월NFT 에어드랍에 230만명 넘게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큐브엔터는 애니모카의 자회사인 글로벌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기술적 협업을 진행 및 하반기에는 더 샌드박스 게임 내 K컬처 복합문화공간 및 ‘애니큐브 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애니큐브에서 개발중인 K팝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 ‘뮤직 메타버스’도 하반기 이후 선보일 예정이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네오핀과의 협업을 통해 큐브엔터가 진행하고 있는 메타버스, 블록체인 생태계와 더불어 디파이 생태계 조성도 가능하게 됐다”며 “글로벌 오픈 메타버스 사업과 완성도 높은 블록체인 환경 조성에 있어 이번 협업은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네오핀 관계자는 “큐브엔터와 네오핀이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 모두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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