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채널A와 메타버스 사업 파트너십을 맺었다.
더 샌드박스와 채널A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그동안 축적된 각 사의 자원을 활용해 메타버스 및 NFT 경험을 촉진하는 협업을 진행한다.
채널A는 더 샌드박스의 가상 부동산인 '랜드(LAND)'에 대표 예능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게임과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하트시그널’, ‘도시어부’,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강철부대’ 등 채널A의 대표 예능 콘텐츠들을 더 샌드박스 내 글로벌 메타버스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된 것.
더 샌드박스 코리아 이승희 대표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는 채널A와의 협업이 기대된다”며 “채널A의 인기 방송 시청을 넘어 더 샌드박스의 메타버스에서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콘텐츠로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널A X-스페이스팀 김상하 팀장은 “기존의 방송 프로그램과 메타버스가 결합해 온 방식과는 다른 방식을 시도할 것”이라며 “더 샌드박스와의 협업으로 더 많은 팬이 채널A의 콘텐츠를 색다른 차원에서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더 샌드박스는 이번에 합류한 채널A 외에도 200곳이 넘는 파트너사들과 메타버스 세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곽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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