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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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네이버 커넥트재단에서 운영하는 AI 집중 교육 과정인 ‘부스트캠프 AI Tech’가 4기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네이버는 빠르게 발전하는 AI 업계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작년 신설한 ‘부스트캠프 AI Tech’을 통해 현재까지 총 67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해당 트랙을 수료한 학생들은 국내 AI 경진대회에서 총 13개 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올리며 AI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지난달 고용노동부 주최로 개최된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KDT)' 대회에서 AI Tech 3기 수료생들이 2관왕을 차지하기했다.

네이버 ‘부스트캠프’는 학생들의 전문성 개발에 집중한다. SW 개발자만을 양성하는 타 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부스트캠프는 ‘웹/모바일’과 ‘AI Tech’ 두 가지 트랙을 운영 중이다. 그중에서도 IT 업계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세부 트랙을 선택하도록 하여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 더욱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웹/모바일은 ▲웹 풀스택 ▲모바일 iOS ▲모바일 안드로이드로, AI Tech는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추천 시스템 중 세부 트랙을 선택할 수 있다.

부스트캠프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은 이미 국내 IT기업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부스트캠프 AI Tech는 AI 분야 최고 권위의 연구진과 전현직 엔지니어들 82명이 멘토로 참여, 이론부터 실무 경험과 노하우 전수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데이터셋을 활용하여 직접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 김준희 부스트캠프 AI Tech 리더는 “부스트캠프 AI Tech 수료생들이 국내 AI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내며 AI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협업 능력과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AI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스트캠프 AI Tech 4기 모집은 오는 8월 1일까지 진행되며, 교육 과정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5개월간 평일 10시부터 19시까지 풀데이(Full day)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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