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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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LG유플러스가 울산광역시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울산광역시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LG유플러스가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려는 ‘Why Not?’ 캠페인의 일환으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강원도 춘천시에 이은 세 번째 업무협약이다.

‘Why Not?’은 고객의 일상 속 경험 혁신을 위해 고객이 원하는 것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LG유플러스의 브랜드 철학을 보여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울산광역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과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등이 참석해 컬래버레이션 상품 및 웹 예능 제작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함께 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업무협약 후 LG유플러스는 먼저 울산 전통 쌀을 이용해 만든 막걸리 브랜드 ‘복순도가’와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제작한다.

컬래버레이션 상품과 함께 KCM, 권은비, 조정식 등 유명 가수와 아나운서가 다양한 미션을 통해 지역 명소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내용의 웹 예능 ‘와이낫크루’로 제작된다. 울산편은 오는 22일 첫 회가 공개되며 과거 고래잡이 중심지였던 울산 장생포의 ‘고래문화마을’과 울산 대표 음식인 언양불고기 등을 소개한다.

또 와이낫크루에서 소개된 명소와 주변 관광지를 소개하는 ‘와이낫로드’와 도전·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와이낫송’도 제작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관광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울산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LG유플러스와의 협업으로 울산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알리고 울산의 산업도시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장점을 살려 지역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협력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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