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더 샌드박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더 샌드박스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하나은행과 글로벌 메타버스 사업 협력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더 샌드박스는 하나은행과 연계한 신규 이벤트 마케팅을 진행하고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 내 가상 브랜치 개설 및 기본 뱅킹 거래 서비스 제공 등의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K-콘텐츠를 담은 가상 공간인 K-verse에서 하나금융그룹을 소개해 MZ세대에게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더 샌드박스 코리아 이승희 대표는 “메타버스와 은행의 만남이 어떤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낼지 기대된다”며 “쉽고 편하면서도 즐거움을 주는 메타버스 뱅킹 서비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 김소정 부행장은 “최근 트렌드가 된 웹 3.0 메타버스의 글로벌 버전에 참여해 디지털 선도은행으로서의 기반을 확보하고, MZ세대를 비롯한 하나은행 이용 손님들께 편리하고 재미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 샌드박스는 이번에 합류한 하나은행 외에도 200곳이 넘는 파트너사들과 메타버스 세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