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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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데이터 기반 주거 환경서비스를 통해 구축 아파트도 신축처럼 관리 받고 수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되며 시공 후 하임랩 체크 진단 보고서를 발급, 아파트 거래 시 집에 대한 신뢰 제공을 통해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GS건설 허윤홍 신사업부문대표)

GS건설이 국내 업계 최초로 주택 기능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원스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회사 하임랩(HEIMLAB)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에 돌입한다.

독일어로 ‘집’을 의미하는 HEIM과 영어로 ‘연구소’를 의미하는 LAB의 합성어 하임랩은 데이터에 기반한 주거 진단 서비스 및 주택 기능과 주거환경을 향상시키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집 연구소’ 의미를 보유하고 있다.

하임랩은 집 주소를 입력하는 것 만으로 한번에 예상 견적 확인과 서비스 신청, 경제가 가능하며 서비스 진행 과정도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가의 개인 자산인 아파트를 구매했지만 하자보수기간이 끝난 10~25년차 이상 아파트 가운데 주거환경 관리가 필요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체계화된 점검과 유지 관리 전문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용 방법은 하임랩 홈페이지 접속 후 홈페이지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견적문의’ 아이콘을 클릭하고 진단안내 표시된 ‘진단 시작하기’를 누른다. 다음 페이지에서 ▲HEIMLAB 솔루션 ▲HEIMLAB 체크 ▲HEIMLAB 리모델링 항목이 나타나고 HEIMLAB 체크를 클릭하면 선택란에서 서비스 받을 아파트 단지명과 동, 호수를 클릭하면 된다.

아울러 제공 받을 서비스 종류를 선택하면 신청이 완료되고 결제를 하면 배정된 담당자가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고객은 서비스 날짜를 협의해 정하게 된다.

현재 제공 중인 HEIMLAB 체크는 주택 진단 서비스로 전문 직영 서비스팀이 주택 기능과 주거환경 총 9가지 점검 항목에 대해 14종의 점검 장비를 이용해 정밀진단을 수행한다.

하임랩 체크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한 주택 기능 향상 시공 상품 ‘HEIMLAB 솔루션’ 서비스 상품도 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HEIMLAB 솔루션은 아파트 노후화로 인해 기능이 떨어진 단열, 난방, 누수, 기밀과 연관된 시공 서비스 ‘단열재 설치 교체, 창호 교체, 방수 시공, 현관 도어 교체 등이 제공되며 연내 인테리어 시공 상품인 HEIMLAB 리모델링 서비스 역시 오픈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하임랩은 주거 데이터 기반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미래형 서비스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면서 “GS 그룹 핵심 가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을 통한 지속간으성장‘ 일환으로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중심 ESG 대표 건설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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