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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폭염과 코로나19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합니다. 한그릇의 삼계탕이지만 든든하게 드시고 무더위 건강관리에 항상 신경써 주시길 당부드립니다"(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대표) 

반도건설은 초복을 맞아 폭염 속에서 수고하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보양식을 제공하는 초복이벤트를 진행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16일(토), 초복을 맞아 전국 37개 건설현장 4,300명의 임직원 및 협력사 현장근로자들에게 점심으로 삼계탕과 수박을 제공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과 사기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다.

반도건설은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아이스조끼, 아이스팩, 햇빛가리개 등 혹서기 대비 용품을 지급하고 근로자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과 휴식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등 온열손상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장 곳곳에 제빙기와 얼음물 비치를 늘리고 수시로 수박, 아이스크림 등을 제공하며 현장 근로자 영양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현장관리자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장관리자를 통한 온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수시로 근로자 건강 상태 및 휴식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식염 포도당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작업시간 및 업무강도를 조정하고 있다.

한편, 반도건설은 현장 근로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모두가 참여하는 Safety First 기업안전문화 구축’이라는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세우고, 전사 임직원 대상 안전시스템 교육 ▲본사ㆍ현장 안전운영 프로세스 구축 ▲대표이사 주관 안전관리 실태점검 및 교육강화 ▲협력사와 상생을 통한 사전 안전관리 시스템 공유 ▲회사 자체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등 안전보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그 결과 2019년부터 4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건수 0건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올해 5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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