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주 4회로 증편, 기존 대비 두배 늘려
코로나19입국제한조치 없는 방역 청정지역, 천연 자연과 유목민 체험 인기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아시아나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칭기즈칸의 도시’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주 2회(수, 금) 운항하던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을 이번달 1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주 4회(월, 수, 금, 일)로 두배 증편했다.

오전 9시 정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현지시각 오전 11시 35분에 울란바타르 공항에 도착,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오후 1시 20분에 출발해 오후 5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298석 규모의 A330 항공기를 투입해 승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돕는다.

「울란바타르」는 몽골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인구의 약45%가 거주하는 대도시이다.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인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기암괴석 및 초원과 야생화로 둘러싸인 천연자연에서 승마, 낚시를 즐기고 전통가옥인 ‘게르’에서 유목민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세계 3대 별 관측지인 고비사막은 아시아에서 가장 넓은 사막으로 드넓은 평원에서 어둠 속 빛나는 별을 감상할 수 있다. 몽골은 코로나19관련 입국제한조치 해제 국가로 백신접종이나 PCR검사 없이 자유롭게 입국이 가능하며, 한국인은 비자 없이 90일간 여행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우선 다음 달  10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PC및 모바일에서 인천-울란바타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10월 31일 출발 한정)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9월 30일까지 해당 노선을 탑승하는 손님 대상 몽골브랜드 GOBI 캐시미어 제품 5% 할인 ▲이번 달 31일까지 동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색동크루 이모티콘 증정 ▲9월 30일까지 신한은행 환전수수료 최대 7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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