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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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ㅣ LG전자가 입체음향을 더욱 강화한 사운드바 신제품을 출시했다.

LG 사운드바 신제품은 세계 최초로 본체에 업파이어링(Up-firing) 스피커 3개를 탑재, 사운드가 더 풍성해지고 공간감도 넓어졌다. 업파이어링 스피커는 사운드를 위로 보내 머리 위에서 사운드가 들리는 효과를 내 입체음향을 구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 제품은 전작보다 서브우퍼 크기도 14% 키워 중저음을 강화했다. 리어스피커 내에 탑재된 전면향 스피커도 2개 늘린 총 4개를 배치해 고객에게 다양한 각도에서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여기에 LG 사운드바 중 최다 채널(9.1.5)을 갖췄으며, 최대출력은 810W다.

이 제품은 애호가들이 인정하는 최고급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 오디오와 부품 선정 등 제품 제작 단계에서부터 긴밀한 논의를 통해 고품격 사운드를 완성했다. 또 정교하고 몰입감 넘치는 입체음향을 구현하기 위해 저명한 기업들의 사운드 솔루션들을 탑재했다.

신제품은 AI 알고리즘으로 실내 공간 구조를 분석, 고객이 왜곡 없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소리를 보정하고 콘텐츠 장르에 맞춰 사운드 모드를 직접 조절한다.

LG TV(webOS 6.0이상 탑재 모델)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TV에 탑재된 다양한 사운드 모드를 사운드바 신제품으로도 즐길 수 있으며, TV 리모컨으로 사운드바를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는 신제품의 곳곳에 친환경 기술을 적용했다. 본체 골조와 패브릭 외피에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했으며, 포장 박스와 완충재도 재생지로 만들었다. 이에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스위스 SGS(Societe Generale de Surveillance) 등 세계 유력기관들로부터 연달아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신제품은 최상위 모델인 S95QR을 비롯해 채널과 출력에 따라 S80QR(채널: 5.1.3 / 최대출력 620W)와 S75Q(채널: 3.1.2 / 최대출력 380W)도 함께 출시된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압도적인 음질과 풍부한 입체음향을 갖춘 사운드바 신제품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시청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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