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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서민 금융기관으로서, 새마을금고의 후원이 지역사회를 단합시키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길 바랍니다"(박수용 새마을금고 부산지역본부협의회장) 

부산 지역 새마을금고는 지난 18일 부산시청에서 ‘제 2회 지역 상생의 날’ 기념 민·관 협력 사회공헌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부산시,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3년간 매년 1억원, 총 3억원의 후원금을 부산시의 주요 추진 사업인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사업’에 활용키로 했다.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거동이 불편한 노인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제공해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는 사회 복지 사업이다.

박수용 새마을금고 부산지역본부협의회장은 “상생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라며 “새마을금고는 취약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 사회의 균형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박차훈 중앙회장의 ESG경영 강화 의지에 따라 새마을금고 창립기념일인 매년 5월 25일을 ‘지역상생의 날’로 정하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현재 570개 금고가 참여해 취약계층 지원 사업, 사회적 약자 치료비 지원, 지역 상인을 위한 기부금 전달, 취약 계층실버카 지원 등의 지역별 맞춤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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