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공략 나선 친환경 바이오 원료 ‘페놀·아세톤’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선 친환경 바이오 원료 ‘페놀·아세톤’
  • 송협 선임기자
  • 승인 2022.07.23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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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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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LG화학은 전 세계 고객사의 니즈에 맞춘 친환경 인증 제품으로 지속가능 소재 시장 선도에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

LG화학이 바이오 워료를 적용한 친환경 인증 제품인 페놀(Phenol)과 아세톤(Acetone)을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첫 공급에 나선다. 폐식용유 등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생산된 관련 제품은 글로벌 지속가능 인증 ISCC PLUS를 획득한 친환경 제품이다.

글로벌 시장 첫 수출에 나선 물량은 페놀 4000톤, 아세톤 1200톤 등 총 5200톤으로 7월, 8월 2개월에 걸쳐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될 예정이며 국내에서 수출된 ISCC PLUS 인증 제품으로는 역대 최대치다.

LG화학 대산공장에서 출하되는 바이오 원료 적용 페놀과 아세톤은 독일 화학 소재 전문기업의 중국 및 태국 공장으로 납품돼 폴리카보네이트 등 고기능성 플라스틱 생산에 사용된다.

앞서 지난해 8월 LG화학은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SAP(고흡수성수지)의 첫 수출 시작으로 ▲PO(폴리올레핀) ▲ABS(고부가합성수지) ▲PVC(폴리염화비닐) ▲NPG(네오펜틸글리콜) 등 페놀과 아세톤을 포함 ISCC PLUS 인증을 획득한 41개 제품 출시 및 신규 시작 개척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무엇보다 글로벌 ESG 트렌드에 맞춰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 생산을 희망하는 고객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LG화학은 앞으로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ISCC PLUS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 사업이 팽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놀(Phenol)은 차량용 부품을 만드는 고기능성 플라스틱 ‘폴리카보네이트’ 초기 원료이며 페놀로 생산된 수지는 전기전자 부품 및 단열재 등 건설자재 원료로도 일부 사용되고 있다.

아세톤(Acetone)은 용해성이 뛰어나 주로 세정제와 페인트 희석제 등 솔벤트 생산에 사용되며 인조 대리석 등 건축자재 원료로 산업전반에 걸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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