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환경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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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기후과학 클래스’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31일까지 모집에 나서는 기후과학클래스는 다양한 강연과 워크숍을 통해 환경 주제를 학습하고 과학적 모델링 기법을 기반으로 기후변화 모델을 만드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과학적 모델링 기법은 도면과 다이어그램, 흐름 차트 등 시각 형태로 현상의 원인과 결과 관계를 표하는 것으로 올해 참가자 스스로 기후환경 지식을 과학적 모델링으로 재구성하고 해결 방법을 찾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에 대한 장기적인 과학기반 교육 제공을 목표로 기후과학교육과 야외 체험학습, 수료 및 결과 발표회로 구성된다.

참가대상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전국 중등 1~3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차와 최종 선발을 걸쳐 총 40명 내외를 선발한다.

1차 선발은 총 6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선발자 전원에게 카드게임으로 배우는 기후위기 환경교육 ‘로스트 퓨처:기후위기 대탈출’을 제공한다. 최종 선발은 카드게임의 마지막 활동인 기후변화 논술 문제 제출자에 한 해 선발하며 최종 선발자는 오는 9월 24일부터 6주간 온/오프라인으로 ‘기후과학 클래스’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환경재단은 지난 2002년 설립된 최초 환경 전문 공익재단이며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실천공동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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