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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무더위가 겹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청년 소상공인의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준비했습니다.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MG가 만드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목표로 ESG경영 추진을 가속화할 것입니다"(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새마을금고는 25일 이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 3주간 새마을금고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전국 전통시장 100곳을 대상으로 커피 푸드트럭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냉방시설 부족으로 이용객이 줄어드는 비(非)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전통시장 이용객 유치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 여름은 예년보다 강수량이 적어 더욱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용객들이 쾌적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전통시장 인근에서 커피와 음료를 나누는 행사로 진행 되며, 전국 새마을금고 인근 전통시장 100곳에서 총 3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또한 금번 지원사업에 투입되는 푸드트럭은 모두 내일의 희망을 꿈꾸는 청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선정해 청년 소상공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청년 세대와 상생하는 의미를 담았다.

그동안 새마을금고는 지역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현재 전국의 729개 새마을금고가 686개의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이용 활성화 지원, 전통시장 노후 시설 개·보수, 전통시장 홍보 등의 지원을 진행해 왔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2년에도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상권 및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300개 지역 새마을금고와 함께 15억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해에는 보다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전통시장에 범죄예방 안전망을 조성하기 위한 '범죄예방기반 조성사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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