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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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카카오페이지 웹소설 ‘검술명가 막내아들 (원작 황제펭귄)’이 게임으로 탄생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6일 “카카오페이지 연재 4달 만에 판타지 소설 최단기 밀리언페이지 달성하고, 국내 누적 조회수 약 3억4000만뷰를 기록한 웹소설 ‘검술명가 막내아들’을 PC와 콘솔 플랫폼 기반 패키지 게임으로 전세계 론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검술명가 막내아들’은 검술 가문 최악의 둔재에서 최강의 마검사로 거듭나는 주인공 ‘진 룬칸델’의 성장 판타지 액션 서사를 그린 작품이다. 소위 ‘세계관 최강자’로 성장을 가속화하는 모습, 죽음 직전의 긴박함을 화려한 마검술로 타개하는 짜릿한 쾌감 등을 속도감 있게 펼쳐내며 단숨에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인기작 1위에 오른 바 있다.

게임 ‘검술명가 막내아들’ 기획 및 제작은 PC, 콘솔 중심 패키지 게임 개발사인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맡았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검술명가 막내아들’의 독보적인 액션과 짜임새 있는 세계관을 보고 스토리텔링 기반의 RPG 게임에 최적화된 작품이라고 판단해 게임 제작을 결정했다.

이번 게임은 최신 언리얼엔진5 기반으로, 소설 속 무협판타지 세계관을 AAA급 그래픽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또 콘솔급 고퀄리티 그래픽을 PC에도 적용해 유저들은 마치 작품 속으로 빨려 들어간 듯 실감나는 검술과 마법 전투씬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검술명가 막내아들’ 던전 공략을 싱글 플레이, 협력 플레이 2가지 버전으로 제공하고, 협력 플레이의 재미를 극대화할 특별한 ‘소셜 액션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게임 제작 소식에 ‘검술명가 막내아들’ 원작자 황제펭귄 작가는 “웹툰에 이어 게임으로 전세계에 출시된다니 벅찬 감동이 밀려온다. 원작 못지 않게 재미있는 게임이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며 “작품을 사랑해주시는 카카오페이지 독자들과 이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황현수 스토리부문 대표는 “카카오엔터는 IP들의 뛰어난 가치를 두루 인정받아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영상화 뿐 아니라 게임으로의 2차 제작도 전개 중에 있다”며 “넷마블을 통한 ‘나 혼자만 레벨업’, 카카오 공동체를 통한 ‘사내 맞선’, ‘이미테이션’, ‘이건 명백한 사기 결혼이다’ 등 다양한 IP들이 게임으로 개발 및 서비스 준비 중이니 ‘검술명가 막내아들’과 함께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김희재 대표는 “전작인 ‘로스트 아이돌론스’를 개발하면서 쌓은 스토리텔링 노하우 및 PC, 콘솔 플랫폼 기반의 패키지 게임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검술명가 막내아들’ 팬들이 만족하고, 나아가 글로벌 게이머들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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