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야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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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야놀자와 현대카드가 새로운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지난 25일 진행된 양사의 협약식에는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김종윤 야놀자·야놀자클라우드 대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양사는 야놀자가 제공 중인 여가 서비스와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신용카드 개발 역량을 접목해 하반기 중 독보적인 여행·레저 전용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가 협력해 출시할 PLCC는 야놀자를 비롯해 인터파크, 데일리호텔, 트리플 등 대표 여가 플랫폼들을 아우르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는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데이터 기반 서비스와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것도 특징이다. 야놀자가 보유한 여가 관련 빅데이터와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결합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단순히 여가 관련 카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활발한 기술 교류를 통해 새로운 여가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야놀자의 서비스와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및 브랜딩 역량을 결합해 뉴노멀 시대의 여행·레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 여가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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