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종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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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의 생명 나눔을 위한 작은 실천이 혈액 공급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값지게 쓰여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

종근당홀딩스가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들과 함께 여름철 헌혈량 감소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해 ‘2022년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실시된 헌혈캠페인은 종근당 효종연구소를 시작으로 ▲종근당 본사 ▲종근당 천안공장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종근당건강 당진공장 등 전국 6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임직원 137명이 참여한 이번 헌혈캠페인에서는 헌혈증 118장을 기증했다. 종근당홀딩스는 임직원들에게서 기증받은 헌혈증을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키로 했다.

또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명당 1만원 기부금을 조성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쉽터 노후 물건 규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헌혈캠페인에 나서는 종근당홀딩스는 헌혈캠페인 외에도 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위한 찾아가는 오페라 희망이야기 공연과 친환경 실천을 위한 교실 숲 조성, 헌 옷 나눔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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