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엔픽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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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엔픽셀이 ‘그랑사가’ 아트북 판매로 모은 후원금 5000만원을 기부한다.

엔픽셀은 ‘그랑사가’ 아트북 판매 수익금 전액과 발전 기금을 더해 후원금을 말련했다. 이 후원금은 굿네이버스·밀알복지재단 등 비영리 단체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 ▲교육비 및 치료비 ▲생활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엔픽셀은 지난 3월 아트북 판매와 함께 유저들에게 기부 취지를 밝혔고, 이에 공감한 유저들의 호응으로 아트북 판매 2주 만에 준비된 물량을 모두 소진시킬 수 있었다.

엔픽셀 관계자는 “ ‘그랑사가’의 첫 번째 아트북 발행과 함께 유저들의 정성이 보태져 마련된 후원금인 만큼 좋은 곳에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판매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성원해 준 유저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엔픽셀은 지난 2017년 9월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첫 프로젝트 ‘그랑사가’에 이어 다수의 신규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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