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더 샌드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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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코스닥 상장사 FS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 내용은 더 샌드박스와 FSN의 블록체인, NFT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협업이다. 그 시작으로 더 샌드박스는 FSN의 자회사인 핑거버스가 추진하는 ‘벨리곰 NFT 프로젝트’의 공동 마케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더 샌드박스는 벨리곰 NFT 홀더 전원에게 더 샌드박스 가입 시 복셀(Voxel) 형태의 벨리곰 NFT를 에어드롭 한다. 벨리곰 오프라인 홀더 파티 및 어메이징 벨리곰 행사에도 전용 부스로 참가할 예정이다.

FSN은 자회사 핑거버스와 자사의 블록체인 전문 연구소 핑거랩스를 통해 NFT 사업을 전개 중이다. 벨리곰 NFT 프로젝트는 핑거버스가 롯데홈쇼핑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PFP NFT 프로젝트로 오는 17일과 18일 민팅을 통해 1만 개의 PFP NFT가 출시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최초의 멤버십 프로젝트이기도 한 벨리곰 NFT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핑거랩스는 올해 초 국내 대표 PFP NFT 프로젝트 중 하나인 ‘선미야클럽’을 론칭한 바 있다.

이승희 더 샌드박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이 국내 유저들에게 더 샌드박스를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벨리곰 NFT를 시작으로 여러 프로젝트에 걸쳐 FSN과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석 FSN 대표이사는 "더 샌드박스와 협업에 FSN NFT 프로젝트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고,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 프로젝트 역시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당사의 블록체인 및 마케팅 노하우로 더 샌드박스가 성공적으로 국내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 샌드박스는 FSN 외에도 200곳이 넘는 파트너사들과 메타버스 세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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