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4만잔 돌파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던킨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물가 부담에 대용량 음료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킹사이즈 아메리카노'를 출시하게 됐습니다. 던킨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SPC그룹 던킨 관계자)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지난달 출시한 대용량 커피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무더위 속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던킨 측은 출시 한 달여 만에 해당 제품이 누적 판매량 4만잔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무더운 여름철 넉넉한 양으로 시원하게 즐길 수 대용량 음료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던킨은 지난 7월 직영 매장 총 50곳을 대상으로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정 선출시했다. 24온즈의 대용량 사이즈인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기존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에 1,000원 추가 시 구매 가능하다.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출시 이후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총 4만잔을 돌파했으며, 던킨 전체 커피 메뉴 판매량의 약 20% 이상을 차지하는 등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던킨은 8월 중 해당 제품을 전국 매장으로 판매 확대할 예정이다.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인기 배경은 우수한 맛과 가성비에 있다. 던킨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국내 로스팅 과정을 거친 신선한 커피를 대용량 사이즈로 가성비 좋은 가격에 선보여 맛과 가성비 모두 충족하는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간파했다는 평가이다. 

던킨은 2009년 4월 충북 음성에 국내 브랜드 최초로 최대 규모의 로스팅 공장을 설립했다. 던킨 음성 로스팅 공장에서 공급하는 신선한 원두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맛있는 커피를 제공해오며 소비자 사이에서 ‘던킨=커피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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