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야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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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폭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및 제휴점을 지원한다.

야놀자는 먼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수재민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지원한다.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인 구룡마을은 이번 폭우로 1백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 현재 임시구호소에서 생활 중이다. 이에 야놀자는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위생용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나눔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제휴점과의 상생을 위한 보상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폭우로 인한 고객 일정 변경 및 취소 시 취소 수수료를 제공하며, 제휴점이 폭우 피해로 예약을 취소해야할 경우에는 고객 보상을 지원한다.

앞서 야놀자는 예약 보장 프로그램인 ‘야놀자케어’를 통해 제휴점의 보상 부담을 낮추고, 지난 5월부터는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을 지원하는 등 자연재해에 따른 제휴점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준비해 왔다.

배보찬 야놀자 그룹경영부문 대표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사 차원의 지원책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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