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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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국민들이 해양오염에 관심을 갖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데 동참하기를 바랍니다. ESG분야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기업 시민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

해양 생태계가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는 것은 물론 인간의 무책임한 해양 쓰레기 배출에 따른 오염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전 국민적 공모전을 개최하고 나섰다.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 인하대학교,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와 공동으로 ‘제4회 해양오염예방 콘텐츠 공모전’이 열린다. 이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해양오염으로부터 깨끗한 우리바다’ ‘해양환경보전 및 블루카본 보호’이며 ▲해양쓰레기, 기름 등 오염으로부터 갯벌, 블루카본 자원보호 ▲폐어구,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줄이기 ▲선박 및 해양시설 오염물질 유출사고 예방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과제 등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공감대가 형성되는 내용으로 출품하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터 부문과 홍보영상(UCC)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완성된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공식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11월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2개 분야 최종 49건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 대상 300만원을 비롯해 총 660만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20년 해양경찰청과 해양환경보전 업무협약을 치결하고 매년 해양오염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해양오염방지를 위해 전극 나서고 있다.

최종 선발된 우수작들은 해양오염예방과 블루카본 보호 등 국민의식 개선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며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포스코건설 홈페이지를 비롯해 해양경찰청 누리집, 인하대학교, 경기·씨그랜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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