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디자인부문 우수디자인상품으로 ‘처음처럼 PET제품’ 선정되어 디자인 우수성 인정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롯데칠성음료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최근 PET제품 선호가 증가하는 트렌드 속에서 ‘PET용기도 소주병 형태가 당연하다’는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우리 제품 특유의 부드러움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오랜시간 고민했습니다. 처음처럼 PET 제품이 우수디자인(GD)상품으로 선정되어 그 동안의 노력과 우수성을 인정받는 것 같아 무척 보람되고 기쁘게 생각합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PET 제품’이 ‘2021 GOOD DESIGN KOREA’패키지 디자인부문에서 우수디자인(GD) 상품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GOOD DESIGN KOREA 의 ‘우수디자인(GD)상품 선정’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하여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정부인증심볼인 GD(Good Design)심볼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우수디자인(GD)상품으로 선정된 ‘처음처럼 PET 제품’디자인 컨셉은 ‘한국적인 멋을 아는 부드러운 소주’로 제품 용기는 대관령 암반수의 청정한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라벨과 한국적인 美가 조화로울 수 있도록 한국 도자기를 모티브로 부드러운 곡선을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또 용기 표면은 도자기를 손으로 빚을 때 자연스럽게 생기는 텍스쳐를 구현하여 부드러우면서 따뜻한 촉감을 전달하고, 제품 상단에는 은회색 병뚜껑과 함께‘물이 다르다’는 의미를 소비자에게 전달하여 제품의 신뢰감과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더불어 사회적 약자인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표준규격에 맞춰 PET상단에 점자를 넣어 제품을 인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우수디자인 ‘GD(GOOD DESIGN KOREA)’로고를 적용한 ‘처음처럼 PET 제품’은 8월 중순부터 할인점 및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