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원투씨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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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원투씨엠의 스마트 스탬프 기술이 일본에서 ‘특화 마케팅 서비스’로 활용되고 있다.

원투씨엠은 19일 “일본의 파트너사 비트랜드와 협력을 통해 스마트 스탬프 기술을 적용한 특화 마케팅 서비스를 일본 시장에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마트 스탬프 기술이 적용된 특화 마케팅 서비스를 시작한 곳인 ‘아카카라’는 육류 전골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0~15단계까지 매운 단계에 도전하는 마케팅 이벤트로, 단계별 주문 완수 시 스마트 스탬프를 부여하여 적립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적용을 통해 최종 매운맛 마스터 등급을 부여하고 이를 SNS를 통해 전파·자랑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 중이다.

일본 시장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각 브랜드와 시장 및 지역 단체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이 준비되고 있다. 이에 원투씨엠의 ‘에코스 스탬프(echoss Stamp)’의 적용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서비스는 원투씨엠 스마트 스탬프만의 현장 적응 우수성, 빠른 서비스 적용, 우수한 데이터 분석 시스템 등을 활용해 유연하고 다양한 서비스 개발이 가능한 특성을 활용했다.

원투씨엠의 파트너사인 비트랜드(Betrend)는 일본의 POS시스템과 CRM시스템 등을 일본 매장과 브랜드에 공급하는 전문기업이다.

초기에는 원투씨엠의 경쟁 시스템인 KOTO의 스마트 스탬프를 적용해 서비스를 전개했었지만 2021년말 원투씨엠과 제휴를 통해 원투씨엠의 ‘에코스 스탬프’로 전격 변경을 채택했다.

비트랜드의 이시다 본부장은 “원투씨엠의 ‘에코스 스탬프’는 안정적이고 우수한 승인율을 유지할 수 있고, 다양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며 “원투씨엠과 협력해 기존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기에, 이를 적용한 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원투씨엠의 신성원 부시장은 “지금까지 미국의 Snoeshoe, 일본의 KOTO, 태국의 Mobility 등의 기업들과 제휴를 추진하던 해외 파트너사들이 기술적 한계와 문제점을 부딪혀 원투씨엠과 계약을 체결한 사례가 총 6건”이라며 “현재 기준 원투씨엠의 ‘에코스 스탬프’가 글로벌 시장에서 9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시스템의 기술적 차이를 극명하게 대변해 준다”고 전했다.

한편 원투씨엠은 스마트 스탬프인 ‘에코스 스탬프’를 기반으로 총 24개국에 90여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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