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에이펀인터렉티브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에이펀인터렉티브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한국의 대표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가 네 번째 싱글앨범을 발매한다.

3D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에이펀인터렉티브는 23일 “VV 엔터테인먼트 소속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가 오는 26일 네 번째 싱글 ‘West Swing(feat. E-40)’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West Swing(feat. E-40)’은 유명 웨스트코스트 래퍼 E-40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아뽀키의 첫 영어 싱글앨범으로, 해외 유명 엔지니어들이 앨범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 걸 맞는 음악으로 완성시켰다.

이번 싱글을 통해 아뽀키는 ‘뉴잭스윙’이라는 새 장르에 도전한다. 뉴잭스윙 특유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마이클 잭슨, TLC, 테디 라일리, 베이비페이스 등 여러 전설과 함께 작업하며 다수의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오디오 엔지니어 데이브웨이(Dave Way)가 믹싱을 맡았다. 또 실크소닉, 아리아나 그란데, 테일러 스위프트의 마스터링으로 다수의 그레미 어워드를 수상한 스털링 사운드의 랜디 머릴(Randy Merrill)이 마스터링을 지휘해 완성도를 높였다.

아뽀키의 ‘West Swing’은 오는 26일 정오 발매되며, 오후 6시부터 아뽀키 공식 유튜브와 SNS에서 컴백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가 실시한다.

에이펀인터렉티브 관계자는 “아뽀키는 올 6월 미국의 가상 인플루언서 정보 사이트 버츄얼 휴먼지가 뽑은 ‘한국 톱10 버추얼 인플루언서’에서 1위에 오를 정도로 많은 팬덤을 형성 중”이라며 “이번 영어 싱글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