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컴투스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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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컴투스 그룹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그룹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

이번 조직 개편은 사업지주사인 컴투스홀딩스와 핵심 관계사 컴투스, 미래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 컴투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컴투스홀딩스는 게임 사업을 강화한다. 글로벌 리딩 퍼블리셔로서 게임 사업 역량 확대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2개 게임사업 본부를 4개 본부로 확대 개편한다

또 XPLA 메인넷과 C2X 게이밍 플랫폼 등 블록체인 사업을 담당 중인 BC운용실을 5개 팀으로 확대 재편, 지속적으로 인재를 수급해 글로벌 Web3 리더십을 제고할 방침이다.

컴투스는 조직 개편을 통해 게임 제작 역량을 극대화한다. 올해 대작 MMORPG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국내 출시에 이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월드 오브 제노니아’ 등 다양한 대형 프로젝트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이에 개발 인력 확충을 통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개발자 풀을 운용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는 각자 운용해왔던 글로벌라이제이션, 게임 QA(품질 보증), 고객서비스 등 공통 기능 조직을 하나로 통합한다.

25일 미디어데이를 열고 오픈월드 메타버스의 청사진을 공개한 컴투버스는 그룹 차원의 인력 재배치와 대규모 채용을 통해 메타버스 주도권 선점할 계획이다.

컴투스 그룹은 사업지주사인 컴투스홀딩스를 비롯해 컴투스, 컴투버스, 컴투스플랫폼, 위지윅스튜디오 등 50여 개의 계열 회사를 통해 게임 사업을 기반의 글로벌 Web3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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