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야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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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지역사회 상생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기버캠프’를 열었다.

야놀자는 지난 7월부터 개인 모금 플랫폼 바스켓펀딩과 협업해 ‘트래블 소셜기버 프로젝트: 선한갓생 살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 및 인프라를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접목해 지속 가능한 여행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여행을 소재로 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선순환 구조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5일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1박2일로 진행된 ‘기버캠프’에는 50명의 소셜기버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소셜기버들은 여행ㆍ숙소ㆍ레저ㆍ교통을 주제로 준비 중인 소셜 기부 프로젝트를 공유했고,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 제고를 위한 모의 펀딩도 실시했다.

또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를 비롯해 김정빈 수퍼빈 대표, 임수열 프립 대표, 신지현 웰로 최고지속가능책임자 등이 멘토로 참가해 청년들과 상생 방안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심영석 야놀자 경영커넥트실장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소셜기버들의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캠프를 기획하게 됐다”며 “캠프를 통해 모인 다양한 아이디어가 여행을 매개로 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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