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농심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전국민에게 백혈병소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트레킹 행사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사회적인 관심과 응원이 환아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농심 관계자)

농심이 내달 5일부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응원하는 ‘심심(心心) 트레킹’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은심심 트레킹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각자 걷고 싶은 길을 5km 걷고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완치자, 가족은 물론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기부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체리’에서 할 수 있으며 6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농심은 참가자 전원에게 보온병, 모자, 백산수, 농심켈로그 에너지바 등이 들어있는 기념품세트를 제공하고, 향후 인증사진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참가비 전액은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