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신한은행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신한은행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대내외적인 경제 불황 여파로 국내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신한은행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과 함께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애로 해소와 금융규제 혁신 지원에 나섰다.

공기업 및 정부와 맞손을 잡은 이번 협약은 경기 침체 가능성이 확대되는 등 기업 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산업의 기초가 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금융지원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중진공 내 중소기업 금융규제애로 혁신센터 설치와 공동 운영에 참여, 중소기업의 금융애로 상담과 진단은 물론 정책 건의, 제도 연계 등 금융애로 해소와 금융규제 혁신을 위한 업무에 협력키로 했다.

여기에 기업 고객 관련 업무 경험이 풍부한 기업금융 전문가를 파견해 민간 부문의 다양한 금융지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의 힘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협약에 민간 부문으로 참여하는 만큼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나서며 고객을 중심으로 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 실천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