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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하나은행은 국내 유일의 WTA 정규투어 테니스 대회인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는 매해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WTA 주관 국제 여자 프로 테니스대회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제한된 관람객을 대상으로 실내 코트에서 개최했지만 올해는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정상적으로 열린다.

올해는 국내 선수를 비롯해 영국, 미국, 호주, 라트비아에서 80여명이 출전해 우승컵을 놓고 경쟁한다. 2021년 US오픈 우승자인 에마 라두카누(세계랭킹 11위)를 비롯해 2017년 프랑스 오픈과 코리아오픈 우승자인 옐레나 오스타펜코(세계랭킹 16위)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티켓 예매서비스는 이날부터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진행한다.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하나원큐' 로그인으로 편리한 티켓 예매 서비스가 가능하다. 하나원큐에서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전월 실적 및 신용, 체크카드에 상관없이 입장권을 20% 할인한다.

테니스는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증대로 MZ세대 사이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MZ세대의 테니스 관심도를 반영해 대회 기간 중 '하나TV'(하나금융그룹 공식 유튜브)에서 테니스 레슨 콘텐츠 시리즈, 대회 준비 선수들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등을 방송한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8월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글로벌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E “하나은행 서울E-PRIX" 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국내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및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신개념 ESG 경영을 실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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