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6조 원 취약계층 대상 ‘통 큰’ 지원 나선 하나금융그룹
연간 26조 원 취약계층 대상 ‘통 큰’ 지원 나선 하나금융그룹
  • 송협 선임기자
  • 승인 2022.09.04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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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서민·고령자 35만 대상 연간 3조 원…핀셋 지원
함영주 회장 “사회 취약계층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 실천”
ⓒ데일리포스트=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 하나금융그룹 제공
ⓒ데일리포스트=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 하나금융그룹 제공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대내외 경제 환경이 열악해질수록 금융이 먼저 앞장서 우리 사회 취약계층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길을 만들어야 합니다. 현장의 손님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습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4년째 들어선 코로나-19 펜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기에 기후위기에 따른 기형적인 자연재해가 전 세계를 타격하면서 대내외 경제 불황은 자칫 세계 대공황이 회귀한 것처럼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

물가인상에 고금리까지 겹치면서 기업 활동에 적색등이 켜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과 서민, 고령자와 같은 사회 취약계층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좀체 회생할 가능성이 불투명한 경제 현상을 감안할 때 이들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시급한 가운데 ESG 경영을 실천하고 나선 하나금융그룹이 연간 26조원 규모의 취약계층 금융지원을 선포하고 나섰다.

취약계층과의 新동반성장을 위해 ‘하나로 연결되는 행복금융’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연간 약 70만 명을 대상으로 26조 규모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나선 하나금융그룹은 민생안정 과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그룹 자체 금융 프로그램을 발굴해 사각지대 없는 민생안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른바 ‘하나로 연결되는 행복금융’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서민·청년·취약차주 ▲가계대출 실수요자 ▲사회가치창출을 강조한 4대 중점 부문을 중심으로 추진하며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저축은행 등 과계사는 유기적 연계와 협업을 통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운영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취약차주들의 연착륙 지원과 금리인상기 자영업자의 원리금 상황 부담 완화를 위해 연간 35만명을 대상으로 19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소상공인은 연 7% 초과 고금리 대출 기한연장 시 최대 1%p 금리를 감면하는 ‘고금리 소상공인 대출 금리감면’과 함께 비행은행에서 사용 중인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낮은 고정금리 대출로 대환해주는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과 고령층, 서민 등 25만 규모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조 원 규모의 핀셋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예비 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 청년 기업가들에게 ‘청년창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내달부터 운영한다.

고령자를 비롯한 기초연금수급자를 우한 수시입출금 상품인 ‘연금하나통장’도 오는 17일부터 우대금리 2.0%p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며 고령 손님 맞춤형 ATM 메뉴 신설과 시니어 컬쳐뱅크를 연내 추가 개설해 고령자 모임과 디지털/금융교육 공가으로 활용키로 했다.

금리 인상기 변동금리 상승 여파로 가계대출 실수요자들의 이자 부담을 경감하는 고정금리로 대출 전환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약 9만 명의 가계대출 실수요자들에게 4조 원 규모 맞춤 지원이 실시된다.

하나은행은 ‘안심전환대출’을 비대상 가계대출 차주들을 위한 ‘변동금리모기지론 고정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시행, 변동금리 가계대출 차주들은 고금리 이자 부담을 덜게 됐다.


청년과 중장년 모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도 진행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사회혁신기업에서 취업 연계형 인턴십 ▲전국 단위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조기퇴직 신중년들의 재취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아울러 저소득, 사각지대 청소년과 청년 지원을 위해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조손가정, 장애부모가정 취약계층 청소년의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여기에 보육시설 거주 아동과 청소년은 교육 멘토링으로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시설 퇴소를 앞둔 청년에게는 홀로서기에 필요한 맞춤형 금융 교육을 제공.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키로 했다.

노인과 미혼모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노인 지원 ▲미혼모 자립 지원 ▲학대피해아동 토탈케어 등 사회 불평등을 해소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함께 ▲미혼모 가정 주거 지원 ▲미혼모 취업 지원 ▲심리정서 지원 등 미혼모 가정 자립 지원 등 진정성 있는 ESG 활동에 가속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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