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쿠팡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쿠팡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쿠팡이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제주도 소상공인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1일 시작해 오는 10월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 사업은 제주도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쿠팡은 제주 지역 특산물을 고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과 송출을 지원하는 한편 별도의 상생 기획전도 진행한다.

총 20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지원 사업에서는 제주흑돈, 몸국, 은갈치, 오메기떡 등 우수한 품질의 지역 특산물이 고객에게 소개된다. 지원 사업 기간 동안 쿠팡은 라방 시간대 최대 50% 타임 특가 할인 프로모션 및 광고 마케팅 등 판매 증대를 위한 추가 지원도 이어간다.

한편 쿠팡은 2020년 2월 제주지역 로켓배송에 진출한 이후 우도 배송 확장 등 지속적으로 제주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접점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쿠팡과 거래하는 제주지역 소상공인의 전년 매출은 2019년 대비 평균 350% 가까이 큰 성장을 보였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생산함에도 라이브방송과 온라인 판매 등에 있어서는 진입장벽이 높을 수밖에 없는 제주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많은 고객이 이번 상생 기획전에서 할인 혜택과 함께 제주도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