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크래프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크래프톤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19.2 업데이트 내용을 오픈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데스턴 맵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보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차량과 기능이 추가했다.

신규 차량 ‘푸드 트럭’은 친근한 외관과 달리 3000 HP의 높은 체력으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최대 4명까지 탑승 가능해 다양한 전략에 활용할 수 있다. 경적 사용하면 전용 선율이 재생돼 사운드의 재미도 느끼게 한다.

현실적인 시간 감각과 분위기 연출을 위한 ‘날씨 변화’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이에 시간대와 다양한 날씨가 매치마다 무작위로 설정된다. 이외에도 이용자들의 생존에 도움을 주는 엄폐물, 등강기, 셀 타워 등이 데스턴 일부 지역에 추가 배치됐다.

또 ‘중량형 개머리판’도 출시한다. 중량형 개머리판은 총기 반동을 직접적으로 제어해주는 동시에 조준 속도를 낮추는 밸런스를 갖춰 빠른 속도의 전투보다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이용자에게 적합하다. 돌격소총(AR)인 M416, ACE32, M16A4, Mk47 뮤턴트를 비롯해 기관단총(SMG) 벡터, MP5K와 경기관총(LMG) M249 등에 부착 가능하며 모든 맵에서 월드 스폰된다.

게임 내 애니메이션도 개선됐다. 더욱 사실적인 표현과 다양한 움직임은 이용자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무기 작동 모션은 전술적으로 보다 정교하게 개선됐고, 이용자 움직임에 시작 및 정지 모션도 추가됐다.

이외에도 ▲태이고 일부 지역 내 능선 및 이동 경로 추가 ▲AI 훈련 매치 내 피격 표시 추가 ▲별도 보조 상호작용 키 도입 ▲차량 스킨 시스템 개편 등이 업데이트 됐으며, ▲게임 플레이 관련 버그 ▲전반적인 태이고 맵 관련 버그 ▲클리핑 버그 등을 수정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