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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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넥슨이 모바일 버추얼 월드 커뮤니티 플랫폼 ‘넥슨타운(NEXON TOWN)’의 국내 시범 서비스를 오픈했다.

‘넥슨타운’은 넥슨의 다양한 게임 리소스로 구현된 가상세계에서 이용자들이 소통하고 게임 속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모바일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이용자와 이용자를 이어주는 커뮤니티 ‘버추얼 월드’와 이용자와 게임, 나아가 게임과 게임을 연결해주는 ‘통합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이번 시범 서비스에서는 ‘버추얼 월드’를 즐길 수 있으며, ‘통합 플랫폼’은 업데이트를 통해 탑재해 나갈 계획이다.

‘버추얼 월드’에서는 꾸미기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 수 있다. 특히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버블파이터’, ‘크레이지아케이드’ 등 넥슨 게임 캐릭터로의 변신도 가능하다.

이용자는 넥슨의 게임 리소스로 만들어진 광장, 교실, 캠핑장, 컨퍼런스룸 등의 가상공간에서 아바타 채팅, 1:1 메신저 등을 통해 입체적 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컨퍼런스룸에서는 PDF, 영상 공유 기능을 이용해 친구들과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도 있다.

넥슨은 ‘버추얼 월드’에 순차적으로 게임 속 상징적 맵과 공간들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는 ‘하우징’과 소중한 게임 속 순간을 공유할 수 있는 ‘SNS’ 기능도 준비하고 있다.

추후 업데이트 될 ‘통합 플랫폼’은 넥슨 게임들과 연동돼 기존 커뮤니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넥슨타운’을 통해 상점 이용, 게임 이벤트 참여, 아이템 거래까지도 가능해진다.

넥슨은 ‘넥슨타운’ 시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월4일까지 ‘넥슨타운 익스프레스 티켓’ 이벤트를 펼친다.

넥슨 예정규 디렉터는 “ ‘넥슨타운’은 이용자들의 경험 확장과 게임과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프로젝트”라며 “이용자 중심의 차별화된 시스템을 통해 넥슨의 모든 게임을 아우르는 ‘허브’를 완성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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