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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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카카오게임즈가 자회사 엑스엘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PC MMORPG ‘아키에이지2’의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

전작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게임성과 세계관을 계승한 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2'는 광활한 심리스 오픈월드와 전투 액션이 특징인 대형 PC MMORPG로, 100여명 이상의 개발진이 투입돼 전투와 액션 그리고 스토리텔링 영역을 AAA급 콘솔 게임과 비교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시켰다.

2020년 첫 공개된 이후 전작의 명성과 고유의 게임성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아키에이지2’는 오는 2024년 내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 ‘아키에이지2’는 엑스엘게임즈가 다년간 쌓아온 개발 노하우가 결집된 대작이니만큼 기대가 크다”며 “이번 계약으로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하고, 또 하나의 MMORPG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는 “오랜 기간 동안 손발을 맞춘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다려주는 많은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PC MMORPG가 가진 본질적 재미에 충실한 고퀄리티 게임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작 '아키에이지'는 자유도 높은 플레이로 많은 인기를 얻은 대형 PC MMORPG로, 지난 2013년 1월 출시 이후 64개국에서 2000만명의 누적 가입자를 보유하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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