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게임베리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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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게임베리 스튜디오가 조선시대 배경의 방치형 모바일게임 ‘조선좀비전’의 한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조선좀비전’은 북방 개척을 위해 창설된 특수수색부대 체탐자를 중심으로 한 방치형 롤플레잉 게임이다. 세종으로부터 인육을 탐하는 좀비 제거 명을 받은 체탐자의 전투 액션과 캐릭터 성장이 게임의 주요 재미요소다.

특히 ‘조선좀비전’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단순하지만 화려한 쾌속 액션과 더불어 한국적 문화 요소를 가미했다는 점이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사극을 방불케하는 3D 배경, 귀여운 픽셀 도트 캐릭터 등 게임을 통해 한국 전통 문화 간접체험이 가능하다.

이에 ‘조선좀비전’은 캐나다, 필리핀 등 해외에서 진행한 소프트 론칭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 8월 타이완에서 정식 출시 후 구글 평점 4.4(5점 만점)를 기록 중이다. 또 서울산업진흥원의 ‘2022 게임콘텐츠 마케팅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한국 공식 출시 전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조선좀비전’은 사전예약 보상 및 정식 론칭 기념으로 ▲기본 재화(엽전 50억 냥) ▲강화석 ▲유료재화(보석 10만 개) ▲충무공 아바타(변신술) 등을 증정한다.

게임베리 스튜디오 김성현 대표는 “ ‘조선좀비전’은 간단한 조작으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기에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며 “홍길동, 구미호, 저승사자 등 한국 문화를 접목 시킨 다양한 코스튬을 제공하여 액션 플레이 외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게임베리 스튜디오는 ‘조선좀비전’ 외에도 출시와 동시에 국내 앱스토어 게임 전체 순위 1위를 기록한 레트로 감성의 로봇 키우기 게임 ‘그란젠카’, 현재 사전예약 중인 ‘어쩌다 멋진 마왕’ 등 다양한 방치형 롤플레잉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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