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SK텔레콤이 구독 상품인 ‘우주패스’의 다양한 혜택을 가족과 함께 누릴 수 있게 하는 신규 서비스 ‘우주패스 패밀리’를 선보였다.
‘우주패스 패밀리’는 사용 중인 우주패스 all과 mini를 그대로 유지하는 상태에서 최대 3명을 패밀리 멤버로 초대해 아마존 해외직구 무료배송, 할인 쿠폰 등의 혜택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서비스다.
‘우주패스 패밀리’는 우주패스 all과 mini 이외에도 두개 상품을 연간으로 이용하는 고객이거나, 프로모션 상품인 standard를 이용 중인 고객이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패밀리 멤버는 통신사와 상관 없이 지정할 수 있으며, ‘우주패스 패밀리’를 통해 각종 혜택을 패밀리 멤버들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우주패스 패밀리’ 이용 시 패밀리 대표 외 멤버 중 한 명에게도 해외직구 무료배송 혜택이 제공된다. 또 아마존 5000원 할인 쿠폰, SK페이 3000포인트, 구글 원, 제휴사 혜택은 대표가 사용하지 않을 경우 멤버들과 나눔이 가능하다. 단 연간 구독 상품의 웰컴 포인트와 우주패스 고객 대상 각종 프로모션 혜택은 공유 대상에서 제외된다.
멤버에게 특정 혜택을 지정하는 것은 패밀리 대표가 해당 혜택을 이용하지 않았을 경우 즉시 가능하며 만약 혜택을 이미 사용했다면 다음 달부터 지정 멤버가 이용할 수 있게 예약을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우주패스 패밀리’ 출시를 통한 구독 상품 효율성 극대화와 함께 미용, 육아용품, 반려동물, 항공 등의 분야에서 제휴처 4곳(아모레몰과 아시아나항공, 유한킴벌리 맘큐, 핏펫)을 추가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우주패스 all과 life를 이용 중인 고객이 선택 가능한 제휴처는 총 52곳으로 늘어났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T우주를 이용 중인 고객들의 구독 혜택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하기 위해 ‘우주패스 패밀리’를 선보이고, 제휴처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구독 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상품과 제휴처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