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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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LG유플러스가 오는 26일 ‘U+스마트홈’ 앱의 UI와 UX를 개편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U+스마트홈’ 앱은 ▲앱 메인 화면 편집 ▲홈 CCTV 영상 원클릭 시청 ▲IoT 기기 제어 및 메인 화면 전환 속도 향상 ▲시각장애인 음성 안내 ▲기기별 사용가이드 영상 등 기능을 새롭게 갖추게 된다.

먼저 LG유플러스는 UI/UX 개편을 통해 고객이 ‘U+스마트홈’ 앱 메인 화면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앱은 홈 IoT 기기 별로 정보를 나열하는 방식이었지만, 개편 후에는 기기의 주요 기능을 메인 화면에 원하는 위치와 크기로 편집할 수 있게 된다. 맞춤형 앱 구성이 가능해짐에 따라 고객은 자주 쓰는 기기의 관리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U+스마트홈’ 앱 이용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기능인 홈 CCTV 영상 역시 기존에는 앱 메인 화면에서 홈CCTV 상세 화면으로 이동 후 영상을 볼 수 있었지만 개편 후에는 앱 메인 화면에서 ‘영상 보기’ 버튼을 클릭해 바로 볼 수 있게 된다.

또 외부 앱을 이용하면서도 홈CCTV 영상 시청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에 고객은 웹 서핑이나 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도 끊김없이 영상 시청이 가능해진다.

전체적인 앱 활용 속도도 향상시켰다. 앱에서 홈 IoT 기기를 원격 제어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개편 전에 비해 약 20%가, 앱 내 기기 상세화면에서 메인으로 전환하는 속도는 약 60%가 빨라진다. LG유플러스는 연내 추가적인 속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편된 ‘U+스마트홈’ 앱에는 고객이 홈 IoT 기기를 100%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팁’을 안내하는 메뉴도 새롭게 추가해 앱이나 기기의 사용 방법 확인 및 간단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스스로 해결 가이드 영상’도 추가했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인 고객을 위해 제스처 만으로 상세 메뉴에 대한 정보가 음성으로 안내되는 ‘음성 안내 기능’도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앱 개편은 실제 ‘U+스마트홈’ 이용 고객의 앱 사용 패턴 분석을 통해 이뤄졌다. LG유플러스는 고객 특성을 반영한 개편을 통해 ‘U+스마트홈’ 앱 이용률 증가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기대 중이다.

LG유플러스 염상필 홈IoT사업담당은 “고객 조사를 통해 ‘U+스마트홈’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앱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UI와 UX를 개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이용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스마트홈 앱 서비스를 고객친화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스마트함’ 앱 개편 출시를 기념한 인증이벤트를 개최한다. 개편된 앱을 내려 받은 후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상품권을 선물한다. 이벤트는 오는 26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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