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네오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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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네오위즈가 국내 인디 게임 페스티벌 ‘방구석 인디 게임쇼(BIGS: Banggusuk Indie Game Show) 2022’(이하 ‘비익스 2022’)의 시상식 ‘비익스 어워드’를 진행했다.

총상금 1600만원 규모의 ‘비익스 어워드’는 지난 26일 오후 2시 서울창업허브 M플러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심사위원 평가와 관람객들의 투표를 합산해 출시 부문 TOP3(지랭크 챌린지 서울상), 미출시 부문 TOP2를 선정했으며, 그외에도 심사위원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5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시상하는 ▲지랭크 챌린지 서울상에는 자라나는씨앗의 ‘하이드 앤 씨크’, ㈜리젠소프트의 ‘Ocean’, ABShot의 ‘이라’가 선정됐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시상하는 ▲미출시작 부문은 올림포스의 ‘하늘섬’과 소은게임의 ‘퇴근길랠리’가 수상했다.

이 외에도 ▲심사위원상 부문은 2oclocksoft의 ‘파이널나이트’와 카셀 게임즈’의 레토피아’가 ▲장려상 부문은 갬성게임즈의 ‘당신의 안녕을 위하여’, Hoit Studio의 ‘죽음의 바다’가 받았다. 또 ▲인기상 부문에는 PepperStones의 ‘Wetory’, 주식회사 비팩스의 ‘비트 더 비트!’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비익스 2022’는 코로나 상황에서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인디 게임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게임 페스티벌로, 네오위즈·경기콘텐츠진흥원·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후원사로 서울특별시·경기도·구글플레이 인디 페스티벌·트위치·메가존클라우드 인벤·루리웹·아이언소스가 참여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올해 ‘방구석 인디 게임쇼’를 통해 재미있는 게임을 제작하는 실력있는 개발사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인디 게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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