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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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넥슨 ‘히트2(HIT2)’의 출시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최상급 난이도를 지닌 영지 보스 3종 ‘아라크네스’, ‘루미아’, ‘인페르도스’를 선보였다. 해당 보스는 각각 트리아, 테라가드, 안겔로스 필드에 특정 시간마다 출현하며, 처치 시 고대 등급의 스킬북이나 영웅 등급 장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서버 ‘아르히’를 오픈했다. 새로운 서버에서 시작하는 이용자들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 12일까지 골드 및 경험치 획득량 50% 상승 혜택과 각종 아이템을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본인의 캐릭터를 다른 이용자에게 이전할 수 있는 캐릭터 선물 기능과 같은 서버의 이용자들에게 버프 효과를 제공하는 석상 시스템, 트리아 필드 내 서브 지역 확장, 길드원 간에 상호작용하는 공간인 길드 아지트 신설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히트2’의 2022년 4분기 업데이트 ‘EPIC TALE 1’은 첫 에피소드인 ‘잿빛의 흉터’를 시작으로 내달 26일 ‘되찾은 영광’, 11월 23일 ‘새로운 세계’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에피소드 형태로 적용 예정이다.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10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엘테라의 대상단’ 이벤트에서는 몬스터를 처치하면 나오는 ‘엘테라 대상단 코인’을 모아 이벤트 상점에서 찬란한 클래스 소환권 11회, 타임 터너 꾸러미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10월 19일까지는 게임에 접속한 일자별로 희귀 장비 제작 재료 선택 주머니와 스킬 강화 지원 주머니 등 보상을 매일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성전에 앞서 인테라성을 해방에 필요한 ‘에테르 조각’ 획득 지원 이벤트도 실시된다. 공성전은 서버의 주인을 결정하는 길드 간 대규모 PvP 콘텐츠로, 서버 내 이용자들이 다함께 ‘에테르 조각’을 모아 그란디르 필드에 위치한 4개의 공성탑에 주입해 인테라성 해방에 성공하면 해당 주차 일요일부터 공성전에 참여할 수 있다.

‘히트2’는 공성전이 보다 빠르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내달 12일까지 그란디르 필드 외에 순교자의 숲, 비탄의 성지 던전에서도 몬스터 처치 시 ‘에테르 조각’을 얻을 수 있게 지원하며, 공성탑에 ‘에테르 조각’을 주입한 이용자들 중 1000명을 추첨해 구글 기프트카드 5만원 권을 선물한다.

지난달 25일 출시된 ‘히트2’는 넥슨 대표 모바일 IP인 ‘HIT’의 세계관을 이어가면서 대규모 필드 전투와 공성전 중심의 MMORPG다. 모바일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후속작 중 최초로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기록을 달성하면서 IP의 경쟁력을 증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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