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우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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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결벽증이 있다는 말을 들을 만큼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미건설은 앞으로도 무인로봇과 드론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생명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안전문화를 선도하겠습니다.” (우미건설 배영한 대표이사)

사고 없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미건설이 IC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고 나섰다. IoT(사물인터넷) 등 스마트 기술을 통해 안전관리 기술을 발전시켜온 우미건설은 출근부터 퇴근까지 업무를 세분화하고 모든 분야의 안전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하고 있다.

우미건설의 각 현장 출입구는 안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출입관리 시스템’을 통해 모든 근로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안전 과리를 받도록 했다. 실제로 안전교육장의 경우 VR 장비를 활용한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실제 안전사고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

건설 현장의 경우 흙막이 주변 작업 중 건설장비와 시설 등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흙막이 스마트 안전 센서 ▲스마트 자동계측 시스템과 작업자의 밀폐공간 출입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위험 여부를 확인해 주는 ▲IoT 위험알리미, AI가 실시간으로 영상을 분석하고 접근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고하는 ▲장비 영상인식 시스템, 근로자의 보호구 착용 상태나 쓰러짐을 감지하는 ▲이동식 지능형 CCTV 등을 설치해 효율적인 스마트 안전관리를 실현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강남 사옥 내 중앙관제실을 설치하며 안전관리 시스템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했다. 관지셀은 스마트 안전 기술을 통합하고 고도화했다. 이에 따라 전국 현장에서 CCTV화면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컨트롤 타워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이 외에도 안전개선신고 제도를 도입해 현장의 근로자라면 누구나 직접 경험한 위험사항을 신고하거나 안전과 관련된 개선사항을 제안할 수 있다.”면서 “여기에 스마트 위험성 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모바일과 연동, 알림을 통해 위험작업과 구간을 전달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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