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레저 서비스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법정법인 유·도선안전협회와 협약을 맺었다.
야놀자와 유·도선안전협회는 지난 28일 세종 마이스 센터에서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접목해 레저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유ㆍ도선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먼저 야놀자는 협회와 협업을 통해 유도선 승선권 통합 예매 및 발권 시스템을 개발하고, 유·도선정보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실시간 예약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야놀자의 레저 인벤토리를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만들어 유·도선 체험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진영주 야놀자 레저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도선 업계의 운영 효율성 증진과 고객 편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레저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업계 성장을 지속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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