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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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쿠팡이 미국 정부가 19년째 주도 중인 ‘Cybersecurity Awareness Month(사이버보안 인식의 달)’ 캠페인에 동참한다.

‘Cybersecurity Awareness Month’는 2004년 조지 부시 대통령의 선포로 시작돼 매년 10월 진행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미국 사이버보안인프라청(CISA)와 전세계 기업, 정부기관, 대학 및 비영리 단체들이 모여 디지털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글, 틱톡, 코스트코, 보잉, 어도비, 레노버, 시스코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See Yourself in Cyber’를 주제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방법 등을 알릴 예정이다.

쿠팡은 10월 한 달 간 데이터 보안의 모범 사례를 다루는 애니메이션을 매주 한 에피소드씩 직원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피싱 이메일 구분하고 신고하기’, ▲‘다중 인증(MFA) 설정하여 보안 등급 올리기’, ▲‘정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의 사이버 보안 실천 방법도 공개된다.

쿠팡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정보보안인식 개선을 위해 전세계 기업 및 학계들과 함께 정보보안 인식 개선에 대한 노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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