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위메이드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위메이드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위메이드가 스위스의 단기 금융거래 플랫폼 운영 기업인 CLST에 전략적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

CLST는 가상자산 대상 단기금융거래 주선에 대한 스위스 규제 당국의 승인을 획득, 기관을 위한 단기 금융거래 플랫폼인 ‘CLST 마켓’을 지난 5월에 소프트 런칭해서 운영 중이다.

이미 30개 이상 기관이 등록돼 있으며, 앰버 그룹, GSR, 알고랜드 등의 고객사가 CLST의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CLST 마켓’ 가상자산을 빌리려는 기관과 빌려주려는 기관 사이의 가격 협상 및 결제를 자동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상자산 시장의 유동성 강화와 리스크를 낮춰준다.

위메이드는 스파르탄 그룹, 코인베이스 벤처스, 크라켄 벤처스 등과 함께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위메이드는 ‘WEMIX 3.0’ 내 금융 및 DeFi 생태계를 확장하고, 유럽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도 계획 중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디파이가 전통금융시장을 대체할 것이라고 본다”며 ”100% 리저브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를 기반으로 한 메인넷 ‘위믹스3.0’에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