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주민 지원·시설 복구 돕기 위한 기부.. 6일 포항시청 방문해 지원금 전달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태광그룹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이번 수해지원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이 다시금 일어설 수 있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태광그룹 사회공헌 슬로건인 ‘따뜻한 빛’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태광그룹 관계자) 

태광그룹은 6일 포항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포항시에 수해복구를 위한 지원금 5억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태광산업 조진환 대표이사와 포항시 이강덕 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포항시는 추석 명절 직전 영남지역을 관통한 태풍 힌남노로 인해 인명피해는 물론 주택파손, 도로 및 교량 손실, 농작물 피해 등을 입었다. 여기에 포항 소재 주요 기업들이 침수로 조업이 중단되며 협력사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광그룹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로 피해입은 울산시 성금 1억원과 2019년 강원도 산불피해 성금 2억원 등 재해때 마다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개별 계열사를 통한 지원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지난 7일 태풍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의 보험료 납입 유예, 보험계약대출 이자납입 유예, 대출금 만기 기한 연장을 진행 중이며, 보험금 청구서류 간소화를 통한 보험금 신속 지급을 결정하는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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