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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LG유플러스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 반응형 웹 기반의 기업 메시징 서비스 ‘U+메시지허브이지’를 중소기업·소상공인 고객 대상으로 선보였다.

기업 메시징 서비스는 기업이 고객에게 상품 정보 및 광고를 문자 메시지로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다양한 채널의 메시지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U+메시지허브’를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에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고객 전용 버전인 ‘U+메시지허브이지’를 출시했다.

‘U+메시지허브이지’는 접속한 기기에 맞춰 페이지의 해상도와 레이아웃이 유동적으로 변하는 반응형 웹을 기반으로 해 PC뿐 아니라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각기 다른 크기의 화면을 가진 디바이스에서 동일한 UI(User Interface)와 기능으로 문자 메시지 전송할 수 있다.

요금제는 11(월 1만원, VAT 제외), 33(3만원), 55(5만원), 110(10만원), 330(30만원), 550(50만원) 등 후불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요금제의 월정액에서 문자 메시지 성공 건수별 기본 단가를 곱한 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이다.

기본 이용료를 모두 소진하지 않았을 경우 남은 잔액은 최대 6개월까지 이월되며, 한달간 발송한 메시지 양이 크게 감소하더라도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본료를 소진 시 초과 사용분은 이용 건수별 기본 단가로 과금된다.

기업고객 전용 인터넷(오피스넷), 기업 인터넷전화, 클라우드고객센터 중 1개 이상 서비스와 결합하는 고객은 최대 20%(최대 10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메시지에 080 수신거부 번호를 무료로 제공해 고객의 비용 부담을 줄였다.

LG유플러스는 향후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로 문자 메시지 채널을 확대할 뿐 아니라 후불정액제 외 선불 종량제도 선보여 고객 선택권을 넓힐 예정이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문자 메시지 시스템과 IT 전문인력이 없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고객을 위해 비용 부담을 덜고 디바이스와 관계없이 인터넷 접속만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U+메시지허브이지’를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고객의 사업환경과 니즈를 끊임없이 분석해여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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