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제철 식재료 활용한 메뉴 7종 출시…들깨, 땅콩, 낙지 등 다양한 재료 활용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롯데제과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이번 신메뉴 출시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맛을 모두 선보이게 됐습니다. 더욱 다양한 계절의 맛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롯데제과 관계자) 

롯데제과는 ‘Chefood(쉐푸드) 계절을 만나다’ 밀키트 가을 메뉴를 새롭게 출시했다. Chefood 계절을 만나다는 롯데제과(당시 롯데푸드)가 밀키트 사업 본격 진출을 알리며, 올해 2월 첫 선을 보인 밀키트다. 

가을 메뉴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7가지 음식을 선보인다. 속이 꽉찬 고기순대와 진하고 고소한 들깨를 조합한 ▲들깨순대전골, 부드럽고 구수한 시래기를 듬뿍 담은 ▲시래기 코다리조림, 진한 땅콩크림에 땅콩 분태를 올려 고소함이 일품인 ▲땅콩크림뇨끼, 세 가지 버섯과 육즙이 가득한 소고기가 어우러진 ▲버섯큐브스테이크덮밥 등이다.  

가을이 제철인 쫄깃한 낙지와 새우, 오징어 등 해물을 활용한 메뉴도 있다. 낙지와 부드러운 소고기를 감칠맛 나는 국물에 끓인 ▲불낙전골, 듬뿍 담은 낙지와 진한 트러플향이 매력적인 ▲낙지듬뿍 먹물리소토, 매콤하고 알싸한 ▲해물마라샹궈다. 

'Chefood 계절을 만나다'는 사계절의 맛을 담아낸 메뉴를 꾸준히 늘려왔다. 이번 가을 메뉴 추가로 사계절을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 첫 출시한 겨울 메뉴 7종, 봄과 여름 메뉴 각각 3종, 그리고 이번 가을 메뉴 7종으로 총 20종의 메뉴를 갖추게 됐다.

이번 밀키트는 급속냉동 방식을 적용해 식재료의 신선함을 유지하며 조리도 간편하다. 영하 40℃ 이하에서 단시간 내에 식품을 동결하는 ‘터널식 급속냉동(TQF, Tunnel Quick Frozen)' 기술로 식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도 살렸다. 해동 작업 후 15분에서 20분가량 간단한 조리를 하면 근사한 한끼가 된다. 

한편, 롯데제과는 밀키트 영역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를 진행해 왔다. 지난 4월 밀키트 스타트업 ‘푸드어셈블’에 65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푸드어셈블은 2018년 설립된 밀키트 전문 제조 업체다. 150개 이상의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으며 업계 2~3위권의 밀키트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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